국립극장은 다음달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제9회 전국 초.중.고교 연극지도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출론, 희곡작법, 예술사, 극작, 연기, 연출, 무대, 의상, 분장등의 이론과 국립극단 중견단원들의 연기 실기교육, 그리고 극장 내 달오름극장 공연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이론강의의 내실화를 위해 과목을 축소하면서 강의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며 김석만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만희 동덕여대 교수 겸 극작가, 구근회용인대 기술감독, 분장가 최순남 등이 강의에 나선다. 참가 희망자는 각 시도 교육청이나 극장 공연운영과(02-2274-1164)로 연락하면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