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사장 성유보)은 7월 10일 제38기 언론학교를 개강한다. 김동민 한일장신대 교수, 장호순 순천향대 교수, 영화평론가 정성일씨, 손석희 MBC 아나운서, 박형상 변호사, 임동욱 광주대 교수, 김명준 노동자뉴스제작단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한국 언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언론개혁의 방향을 제시한다. 강의는 서울 마포구 동교동 민언련 교육관에서 매주 화ㆍ목요일 오후 7시에 두 시간씩 5주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민언련은 7월 23∼27일과 8월 6∼10일 두차례에 걸쳐 대학언론강좌를 실시한다.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 최문순 언론노조 위원장, 손석춘 한겨레 여론매체부장, 정운현 대한매일 문화부 차장 등이 대학언론의 역할과 함께 신문편집론, 기사작성실습 등을 강의한다. ☎(02)3142-0700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