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기다림과 씨름한다=페터 빅셀(스위스) 지음. 백인옥 옮김. 대표작 '블룸부인은 우유 배달부를 알고 싶어한다'와 '스위스인의 스위스' 등을 한데 묶은 책. 고독과 우수를 품은 현대인의 일상을 냉철하게 묘사한 글 21편과 스위스의 현실 및 스위스인들의 사고방식 등을 담은 글 6편이 실렸다. (문학동네) ◇춘아,춘아 옥단춘아,네 아버지 어디 갔니='세계의 문학' 1백호 특별기획. 이문열 최인호 김우창 최장집 김병종 이윤기 김춘수 등 각계를 대표하는 26인이 흉금을 터놓고 대담형식으로 이 시대의 삶과 꿈을 이야기한다. (민음사) ◇시로 읽는 세계의 문학=류수안 지음. 월간 '문학과 창작'에 연재된 글 모음. 카프카의 '유형지에서',사르트르의 '구토',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 등 명작들과 작가에 대한 글을 담았다. (문학아카데미) ◇수수꽃다리=임선영 지음. 남녀가 집안의 반대로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방황하면서 겪는 아픔을 그렸다. 5권 발간 예정으로 2권이 먼저 나왔다. (삼진기획) ◇아름다운 유산=강인화 지음. 벤처업계의 실상과 벤처기업가의 좌절 및 재기 그리고 가족애를 그린 장편 소설. (중앙이아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