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제2차 인공강우 실험을 18일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에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일대 상공에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실험 실시 고도를 1차 실험때보다 더 높이는 등 1차 실험에서 제기됐던 문제점들을 보완할 예정"이라며 "대상지역을 경북과 충북으로 잠정 설정했으나 기상조건에 따라 충남과 전북 북부지역까지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