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는 곳이많겠다. 충청이남지방은 흐리고 비(강수확률 70∼100%)가 오겠고 서울, 경기 및 강원도지방은 흐리고 낮부터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40∼80%)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도 지방은 5∼20mm, 충청도 이남지방은 10∼30mm로 많은 곳은 50mm이상 내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1.5~3m로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도 1∼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서해와 남해상에는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요구된다. 휴일인 17일에는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중부지방과 경상북도 북부지방은 오후한때 소나기(강수확률 3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16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18일 지방별 날씨 전망은 다음과 같다. ※( )안은 예상 최저.최고기온, <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확률(%) ▲서울 = 흐리고 낮부터 한두차례 비 (20∼23) ▲인천 = 흐리고 낮부터 한두차례 비 (20∼23) ▲수원 = 흐리고 낮부터 한두차례 비 (19∼22) ▲춘천 = 흐리고 낮부터 한두차례 비 (18∼23) ▲강릉 = 흐리고 낮부터 한두차례 비, 산간 안개 곳 (18∼24) ▲대전 = 흐리고 비 (19∼22) ▲청주 = 흐리고 비 (19∼22) ▲대구 = 흐리고 비 (20∼23) ▲부산 = 흐리고 비 (19∼23) ▲전주 = 흐리고 비 (20∼23) ▲광주 = 흐리고 비 (20∼23) ▲제주 = 흐리고 가끔 비 (20∼26)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k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