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분야에서 최고 명성을 얻고 있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출판부의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역사 시리즈"가 한글판으로 나왔다.

도서출판 시공사가 "아크로(ACROH:역사를 푸는 열쇠)총서"라는 이름으로 시리즈를 선보인 것.

첫권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프랑스사"(콜린 존스 지음,방문숙.이호영 옮김,2만8천원),2권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중국사"(패트리샤 버클리 에브리 지음,이동진.윤미경 옮김,2만8천원)가 먼저 출간됐다.

독일사와 이슬람사도 곧 나올 예정이다.

역사적 가치가 큰 사진과 그림,지도를 풍부하게 싣고 입체적인 편집으로 꾸며 "읽는 책"과 함께 "보는 책"의 묘미를 살렸다.

물론 국가의 흥망성쇠와 사회.생활사를 알기 쉽게 다루고 시대별로 인물이나 사건,독특한 물건들도 깊이있게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