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류조각가회(회장 김효숙)가 오는5월 3∼14일 서울 동숭동 문예진흥원 미술회관에서 회원전을 개최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을 주제로 개별작품 44점과 공동으로 작업한 2점등 46점을 전시한다.

공동작업은 국내에서 일하다 목숨을 잃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통해 생명과 인권의 존엄성을 환기시키는 설치작품이다.

5월 3일 오후2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겪는 인권침해 등을 마임을 통해 표현하는 퍼포먼스와 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의 전시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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