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22일까지 열렸던 제 3회 서울여성영화제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박혜민씨가 연출한 단편영화 "달이 지고 비가 옵니다"(13분)가 아시아 단편경선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윤재연의 "싸이코 드라마"(24분20초)와 이란인 엔시에 샤 호세이니의 "Deadline 데드라인"(34분)등이 차지했으며,일본의 야마가미치 에코씨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Dear Tari 타리이야기"(42분)는 관객상을 수상했다.

서울영화제는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 영화로 경선범위를 넓힌 가운데 우리 영화 13편,외국 영화 7편 등 모두 20편이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