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벼락(김회경 지음,조혜란 그림,사계절,8천원)=순박한 돌쇠 아버지가 거름을 만들기 위해 똥을 찾아다니다 도깨비를 만난다.

똥을 찾아다니는 사연을 들은 도깨비가 김부자네 똥을 돌쇠네 거름간으로 옮겨 준다.

독창적이면서도 친근한 소재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크고 높고 넓고 깊은 우리의 창의력 1,2,3-이야기로 익히는 창의력 학습(작은곰자리 글,도림 그림,자우On&Off,각권 6천9백원)=진정한 창의력의 의미와 창의적인 생각,생활과 자연에서 발견하는 지혜,우리 민족의 창의적 유산 등이 실려 있다.


<>아이들을 위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재니스 허버트 지음,석은영 옮김,승산,9천8백원)=타고난 호기심에서 빚어진 삶을 주제로 천문학자,과학자,화가,식물학자,건축학자였던 다빈치의 활동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달을 만지고 싶은 임금님(마거릿 미요.제인 레이 지음,김태환 옮김,국민서관,1만2천원)=입에서 입으로 내려온 페르시아 아프리카 프랑스 페루 등 세계 각국의 민담 14편을 모았다.

<>어린왕자(생텍쥐페리 지음,박창호 옮김,허연재 그림,문공사,8천원)=파리 10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번역자가 원문에 담긴 철학적 깊이와 상징들을 살리려 애섰다.

<>겨울방(게리 폴슨 지음,박향주 옮김,고광삼 그림,문학과지성사,6천5백원)=시골 소년 엘든이 항상 잘난 척하는 두살 터울의 형,부모,데이비드 아저씨와 함께 사는 이야기.

엘든의 눈에 비친 농장의 사계절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뉴베리상 수상작.

<>펠리스 펠리스(하나 요한슨 글,케티 벤트 그림,채운정 옮김,시공주니어,6천원)=애완용 수고양이 펠리스의 눈으로 바라보는 인간 세상.

펠리스는 어느 날 암고양이에 이끌려 집을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을 잊어버려 여러 모험을 겪게 된다.


<>곰이 숲으로 간 까닭은?(우베 칸트 글,게자 데네케 그림,김미영 옮김,아이세움,6천원)=자신의 정체성을 질문하는 철학 동화.

동물원의 곰이 어느날 "숲속에서 살아야 한다"는 한 구경꾼의 말을 듣고 숲으로 가지만 막상 곰을 보고 깜짝 놀란 사람들로부터 "숲에서 살면 안돼"라는 말을 듣고 당황한다.


<>아기 여우 시리즈-보물이 날아갔어,흔들다리 흔들흔들,그 아이를 만났어(모리야마 미야코 지음,쓰치다 요시하루 그림,양선하 옮김,현암사,6천8백원)=첫 번째 책 "노란 양동이"에 이은 여우 시리즈.

파스텔 그림과 함께 맑은 동심이 잘 표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