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 등 서울소재 19개 미술대학 졸업작품 중 우수작들만 모은 ''2001 미술의 향방전''이 서울 종로구 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각 대학 졸업전을 한 자리에 모은 이색 전시회다.

강승현(동국대)씨는 종이에 아크릴과 펜으로 절제미를 살린 ''숲''을 주제로 한 작품을 내놓았고 김광윤(서울대)씨는 설경의 아름다움을 수묵화로 표현했다.

임상빈 김은정 심민정 안성하 이기우 이상곤 최수정 하지영 홍정화 김기정 김실 등 35명이 출품했다.

내년 1월9일까지.

(02)732-6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