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인터넷 교보문고(www.kyobobook.co.kr)를 국내 최대의 도서전문 몰로 확대 개편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다.

교보문고는 지난 24일 기존 웹사이트를 전면 재편,50만종 2백30만권 규모의 도서 데이터베이스를 23개 전문 몰로 세분화했다.

도서전문 몰에는 잡지,CD롬,만화 등 3개 상품별 특화 몰도 포함돼 있다.

특히 만화 사이트 코믹스트리트(www.comicstreet.co.kr)를 별도로 개설해 유럽 등 세계의 만화정보까지 소개한다.

이와 함께 내년 1월20일까지 도서구입 금액의 10%를 ''사이버 머니''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앞으로도 어린이날이나 어버이날 등 기념일을 골라 이같은 깜짝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김년태 교보문고 대표는 그러나 "할인시장에 뛰어들지 않고 도서정가제를 고수한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넷 교보문고의 확대 개편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서점을 상호 보완관계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전략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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