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특집 아프리카로 간 천사들 (KBS1 오후 10시35분)=검은 대륙 잠비아에 사랑을 심는 한국의 수녀들을 만나본다.

잠비아는 AIDS 감염률이 공식적인 집계로 60%를 웃도는 나라다.

전 국민의 평균 수명이 35세에 불과하고 AIDS로 인한 고아가 넘쳐난다.

5년전 이 절망의 땅에 발을 내디딘 후 오늘까지 수녀들이 보여준 고귀한 사랑을 살펴본다.


□태양은 가득히(KBS2 오후 7시50분)=호태는 가흔이 서 회장의 딸이란 것을 알고 충격받아 하동으로 내려간다.

가흔 역시 호태의 마음을 돌리려고 하동으로 향한다.

호태는 따라 내려온 가흔을 차갑게 대하지만 그녀가 몇 년 전 자신이 강물에서 구해낸 여자란 것을 알고 다시 한번 충격을 받는다.

한편 민기는 어머니의 남편 나 사장이 아버지의 원수란 것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다큐멘터리 성공시대(MBC 오후 9시45분)=미국 검찰청에서도 제일 유능하다고 인정받는 검사들만 일할 수 있는 강력계.

그런 곳에 당당히 입성한 한국인 정범진 검사.

그는 어깨 아래부터 전혀 감각을 느낄 수 없는 중증장애인이다.

대소변을 보는 것은 물론이고 옷을 갈아입는 일조차 스스로 할 수 없다.

그런 그가 육체적 장애를 딛고 미국 경찰청 검사가 되기까지의 성공비결을 들어본다.


□덕이(SBS 오후 8시50분)=스탠드바 앞에서 귀덕과 마주친 귀진은 애써 태연한 척하려 애쓴다.

귀진은 자신과 만났다는 것을 비밀로 해주면 귀덕과는 연락하겠다고 약속한다.

귀덕은 귀진에게 엄마 순례가 폐암이라는 말을 하고 귀진은 오열한다.

귀진은 지금은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다며 자신이 시간을 정해서 찾아뵙겠다고 말한다.

결국 병원을 찾은 귀진은 순례를 보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데….


□뉴스추적(SBS 오후 10시50분)=2000년 한해를 정리하며 그 동안 방송됐던 사회전반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되돌아본다.

지난 10월,이십대의 어린 윤락녀들이 감금당한 채 불길에 휩싸여 숨졌던 사건을 통해 사랑하는 자식을 떠나 보내야 했던 가족들의 슬픈 사연과 그 뒷 이야기를 들어본다.

또 매향리 사태 종합 대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폭격과 소음으로 신음하는 매향리를 찾아가 본다.


□성탄기획 일요스페셜(KBS1 오후 8시)=1천5백년 전통의 트라피스트 수도원 내부가 한국 언론에 최초로 공개된다.

트라피스트 수도원은 철저한 봉쇄의 규칙에 따라 수도원 내부를 외부세계에 공개하지 않았었다.

미국 아이오와주의 뉴 메를레이 수도원,미주리주의 어섬션 수도원 2곳을 찾아간 취재팀.

한번 수도원에 들어가면 죽어서도 그 안의 묘지에 묻힌다는 트라피스트 수도승들의 독특하고 유별난 삶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