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 컬러스(KBS1 밤 11시50분)=뉴스위크지 기자였던 조 클라인이 지난 92년 미국 대선에 출마했던 클린턴과 그의 아내 힐러리를 모델로 쓴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다.

98년 칸 영화제 개막 초청작.감독 마이크 니콜스.주연 존 트래볼타,엠마 톰슨.

남부주지사인 잭 스탠튼은 아직 중앙정치 무대까지 진출하지 못했으나 정치적 야심만은 누구못지 않다.

그는 내조가 든든한 아내와 명석한 참모들 그리고 유권자들을 기반삼아 선거전에 돌입한다.

잭의 유일한 결점은 주체할 수 없는 바람끼.선거전에 돌입한 잭 스탠튼은 너저분한 과거사가 드러나면서 최대의 시련을 맞는다.

하지만 참모들을 이용해 야비하고 치사한 방법들을 동원,사태를 무마한다.

그를 믿고 따르던 많은 참모들은 이런 모습에 회의를 느끼고 하나둘 그의 곁을 떠난다.

선거에서 이긴 잭은 백악관에 입성하는데….

□알프레드 노벨(SBS 밤 12시10분)=노벨상의 창시자인 스웨덴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 사후 1백주년 기념으로 지난 96년 제작된 전기영화.노벨의 실패한 사랑이야기를 다뤘다.

빌고트 스에만 감독,주연 스벤 볼터.다이너마이트 발명에 몰두하던 노벨은 비서 베르타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이미 연하의 약혼자가 있다.

어느날 베르타가 애인에게 돌아가버리자 노벨은 한동안 실의에 빠져지낸다.

노벨의 앞에 다시 젊고 아리따운 소피가 나타나고 두 사람은 금세 가까워지지만 소피 역시 젊은 장교와 눈이 맞아 도망간다.

폭발물 개발에 더욱 열중하게 된 노벨은 중년의 나이가 되어 첫번째 연인 버사 본 셔틀러를 다시 만난다.

평화주의자가 된 셔틀러는 노벨의 다이너마이트 개발을 비난한다.

다이너마이트가 결국 살상무기로 사용되는 과정을 지켜본 노벨은 임종하는 자리에서 전 재산을 사회에 기증하고 인류를 위해 일한 사람에게 상을 수여할 것을 유언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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