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혁명과 매스미디어''(구니야스 도쿠마루 지음,김재봉 옮김,나남출판,1만2천원)의 원제는 ''매스컴빅뱅''이다.

방송과 통신의 융합,인터넷 미디어의 확산,국경을 초월하는 미디어의 글로벌화 등이 빅뱅이나 다름없다는 얘기다.

여기에 개인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통신네트워크까지 새로운 미디어로 등장하고 있다.

시청자나 독자가 일방적인 정보수신자의 입장에서 벗어나 정보발신자로서 거듭나고 있다.

저자는 이같은 디지털 환경에 대한 적응여부가 미디어의 생존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한다.

기존의 공룡미디어는 상상을 초월하는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하지 않는 한 외면당할 게 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신문 출판 광고 방송 등으로 나눠 디지털혁명이 몰고온 변화와 문제점들을 짚고 있다.

이어 급부상하는 콘텐츠 비즈니스와 스포츠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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