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산천을 생동감있게 표현해온 동양화가 강경구씨가 10월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8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강씨는 대상의 성질을 포착해 다시 재현해내는 진경산수를 즐겨 그려왔다.

항상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면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을 만들고 있는 그는 ''북한산''연작과 ''유적지''연작에서 거친 필선과 자유자재한 먹의 표현으로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현재 경원대 회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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