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라이트(KBS2 오후 10시40분)=실베스터 스탤론 주연.

뛰어난 특수효과와 극적인 스턴트 연기가 볼 만하다.

맨해튼에서 뉴저지로 이어지는 해저터널 도로에서 유독성 폐기물을 실은 대형트럭이 폭발한다.

이 사고로 터널이 무너지고 시민들이 꼼짝없이 갇힌다.

유독가스와 불길,얼음처럼 차가운 물이 생존자들의 목숨을 시시각각 위협하는 가운데 전직 긴급구조대 대장 키트 라투라(실베스터 스탤론)가 이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감독 랍 코헨.

1996년 작.

□아폴로 13(MBC 오후 11시25분)=1970년 아폴로 13호의 불운하면서도 영웅적 이야기를 담은 90년대판 오딧세이.

톰 행크스,케빈 베이컨 주연.

노련한 우주비행사 짐 러블(톰 행크스)은 1969년 동료 닐 암스트롱의 역사적인 달 착륙 장면을 TV로 지켜보며 반드시 달에 가겠다는 자신의 꿈을 가슴에 새긴다.

어느날 아폴로 13호의 선장이 도중 하차하게 되자 짐이 새 선장으로 임명된다.

6개월간의 고된 훈련과정을 거친 후 아폴로 13호는 드디어 우주를 향해 솟아오르는데...

감독 론 하워드.

1995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