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트너(KBS2 오후 10시40분) =사후 세계의 영혼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심령술사가 연쇄살인범 악령과 한판 승부를 벌이는 공포 코미디.

마이클 J 폭스, 트리니 알바라도 주연.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프랭크 베니스터는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죽은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아내를 잃고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던 프랭크는 유령들을 미끼로 사기행각을 벌인다.

한편 마을의 의문사가 꼬리를 무는 가운데 여의사 루시도 남편 레이를 잃는다.

프랭크는 그녀와 남편 레이 사이에 중간역할을 맡으면서 살인사건이 악귀들의 소행임을 알아낸다.

감독 피터 잭슨.

1996년 작.

□야망의 함정(MBC 오후 11시10분) =법정 스릴러의 대가 존 그리샴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톰 크루즈가 ''어 퓨 굿맨''에 이어 다시 변호사로 등장하고 진 해크먼의 악역 연기와 홀리 헌터의 변신이 극의 재미를 더한다.

하버드 법대를 우등으로 졸업한 미치는 소규모 법률 사무소 ''벤디니 램버트 & 록''측이 파격적인 조건으로 입사를 권유하자 그들의 제의를 받아들인다.

고참 파트너 에이버리와 열정적으로 일에 매달리던 그는 어느날 벤디니의 역대 변호사중 살아서 그곳을 떠난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감독 시드니 폴락.

1993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