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7개 종교단체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대표들이 지난 23일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온겨레 평화대행진"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남북정상회담및 6.25 전쟁 발발 50주년을 앞두고 화해와 평화의 새 세기를 향한 범국민 통일행사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온겨레평화대행진준비위는 김종수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총장을 상임대회장겸 실행위원장,조성우 민화협집행위원장을 사무총장,성유보 민주언론운동연합이사장을 대변인에 임명했다.

평화대행진행사준비위는 1차로 오는 29일 은행연합회관에서 "남북 민간교류협력의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민간차원의 남북교류 현황을 점검하고 대북지원사업과 남북사회문화교류 등 향후 민간차원의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