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덕화랑이 봄의 기운이 생동하는 3월을 맞아 감각적인 컬러와 절제된
형태속에 개성있는 조형세계를 창조하는 4명의 국내외 작가 작품으로 전시회
를 마련했다.

전시타이틀은 "Le Plastique"전.

복합적인 속성을 지니는 새로운 조형물이란 뜻으로 붙여진 제목이다.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미니멀한 형태로서 공간적 미를 담아내는 구영모와 안정숙, 단색의 형태속에
원형의 감성을 그리는 장승택, 시공간적 구성을 원색의 컬러와 동적인 움직임
속에 담아내는 소토(SOTO)등이 참여한다.

(02)544-8481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