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유연(44)씨가 두번째 장편소설 "천상의 연인"(전2권, 현재)을
펴냈다.

까까머리 중학생과 미술선생님으로 만난 두 사람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밤하늘의 별자리 신화와 접목시켜 풀어나간다.

김씨는 1989년 첫 장편 "귀향선"으로 제19회 삼성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