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 조계종은 지난 1일 언론과 정치, 금융 등 여론 주도층의 포교를
위해 마련한 서울 여의도 불교포교원 개원 대법회를 열었다.

이날 법회엔 고산 총무원장을 포함, 국회 정각회와 국회 직원 불자회,
방송3사 불자회, 증권거래소와 금융감독원 불자회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3월부터 추진된 여의도 불교포교원은 여의도 대오빌딩 12층
1백50여평 규모에 법당과 소회의실, 차담실을 갖췄다.

초대원장에는 원택 총무원 총무부장이 임명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