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이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모두 16곡중 10곡이 창작 및 편곡된 것으로 이번 연주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

<>작곡가 요나스 바에스(필리핀)씨가 한국가곡을 편곡한 것(동심초 등)
<>새로 채보한 한국민요를 모티브로 한 창작곡(만경산타령 등) <>서양
기악음악을 우리 정서에 맞는 합창곡으로 재구성한 것(하차투리안의 칼춤)
<>시조창기법과 현대음악기법으로 작곡된 것 중에서 선곡한 곡(월정명 등)
<>창작 교회성가중에서 선곡한 곡(달리다 쿰 등) 등이다.

(02)958-2757

< 장규호 기자 seini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