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KBS1TV 오후9시45분)

=방원은 드디어 세자 양녕이 자신에게 반항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피로 점철된 자신의 권력을 맏아들조차 비웃고 있음에 한숨만 내쉴 뿐이다.

세자의 일을 고민하던 방원은 세자 양녕을 명나라에 사신으로 보내라고
명한다.

<>"테마탈출" (MBCTV 오후5시10분)

=얼마전 소년가장으로 서강대에 특차입학한 나준태에게 졸업하기 전 잊지
못할 추억을 마련해주고 싶다는 우정어린 친구의 의뢰가 들어왔다.

이들의 우정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우정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본다.

<>"아침연속극" <겨울 지나고 봄> (SBSTV 오전9시)

=하성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온 현지는 따뜻하게 반겨주는 동진의 얼굴을
보고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더구나 쌀쌀맞던 시어머니마저 따뜻하게 대해주자 현지는 몸둘 바를
모른다.

수진은 간호복을 입고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오빠 수강을 병원에
초대한다.

<>"NBA농구" <스포츠TV 채널30> (오후10시)

=동부 컨퍼런스에서 중위권 다툼을 펼치는 워싱턴 위저즈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고공 플레이를 보여준다.

지난 시즌까지 블리츠라는 명칭을 사용하던 워싱턴은 이번 시즌부터
마법사를 뜻하는 위저즈로 바꾼 뒤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