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다큐X" (SBSTV 오후 7시05분) =

아버지를 돕기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열차 감식원으로 일하던 변지민은
자신이 부는 호루라기 소리를 듣지 못하고 아버지가 변사하는 사고를
당했다.

자신 때문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변군은 아직까지 심하게 자책하고
있다.

갑작스런 가정환경의 변화 속에서 그 고통을 의연히 헤쳐나가는 가족의
모습은 감동적이다.



<>"남자셋 여자셋" (MBCTV 오후 7시05분) =

승헌의 동문 카니발에 같이 간다고 설레는 의정은 이것저것 심란한
의상쇼를 벌인다.

보다못한 승헌은 카니발이 취소되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승헌은 카니발에 혼자 조용히 참석하고 금방 나올 계획을 짜지만 의정은
승헌이 자신을 창피해한다는 걸 참을수 없어한다.

용서를 비는 승헌을 막무가내로 혼자 보낸 의정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카니발에 나타난다.


<>"목요리포트" (KBS1TV 오후 10시15분) = 직장 건강진단의 허실과
과다혼수 그리고 팔당상수원 오염 등을 심층적으로 파헤친다.

선수로서 환갑의 나이에 다 망가져버런 줄 알았던 몸으로 승리투수가된
박철순.

그의 재기 뒤에는 자신의 눈물겨운 노력과 아내 채수정이 있다.

사랑으로 감싸안아 일으킨 그녀가 있었기에 마침내 박철순은 불사조가
될수 있었다.

이제는 야구선수로서의 인생을 정리하고 코치로서의 생을 시작한 그의
감동스토리를 들어본다.

<>"수목드라마" <그대 나를 부를때> (KBS2TV 오후 9시45분) =

농아원에서 생활하던 인화는 농아들의 연극대본을 맡게되고 사회에
적응못하고 다시 농아원으로 돌아온 청미라는 아가씨를 만나게 된다.

오만호는 유전무에게 전권을 위임하고 이를 안 장용준은 자신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음을 알고 위기감을 느낀다.

범수는 양자경과 긴 얘기를 나눈 후 다음날 수림을 만나 청혼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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