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

흔하게 먹는 김밥이지만 조금만 응용하면 색다른 기분으로 즐길 수 있다.

누드김초밥과 김초밥크로켓.

색깔과 모양이 예뻐 도시락뿐 아니라 손님상의 술안주로도 그만이다.

서울 프라자호텔 일식당 고토부키의 초밥 전문조리사 이상수씨(전국 일식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로부터 만드는 법을 배워보자.


<< 누드김초밥 >>

<>재료(4~5인분) =김 8~10장/오이 단무지 배추김치 빨간색 냉동참치 등
6cm 토막분량/초밥초(식초 2백cc 설탕 1백g 소금 40g 다시마 작은조각 1/2장
레몬 1/2개)/쌀 1되


<>만드는 법

1.초밥초 재료중 식초 설탕 소금을 냄비에 섞어 약한 불에 올려 놓는다.

소금과 설탕이 녹을 정도(끓이면 안됨)에서 다시마조각과 레몬을 넣고
우려낸다.

2.초밥초를 식혀놓은 밥(쌀 1되당 초밥초 2백cc)에 뿌리면서 주걱으로
저어 잘 섞는다.

3.오이나 단무지 토막은 길게 채썬다.

배추김치는 잘게 썬후 꼭짜서 취향에 따라 참기름에 무치거나 버터에
볶는다.

참치는 1cm 두께로 길게 썰어 준비한다.

4.김밥용 발위에 랩을 넓게 깐후 그위에 김을 놓는다.

5.김위에 밥을 편후 계란 노른자가루나 통깨 등을 골고루 뿌린다.

6.밥을 얹은 김을 랩쪽으로 뒤집어 펴고 끝부분 1cm 정도를 위쪽으로
접는다.

오이나 단무지 등의 재료를 접은 부분에 놓은후 랩을 잡고 김초밥을 만다.

9.랩채로 4~6토막을 내 먹기전 랩을 벗기고 그릇에 세워 놓는다.


<< 김초밥 크로켓 >>

위와 같은 재료를 이용해 김초밥을 만든후 빵가루를 묻혀 튀겨낸다.

김초밥이 하루쯤 지나 뻣뻣해졌을 때 활용하면 좋다.

<박성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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