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셋 여자셋" (MBCTV 오후 7시5분) =

창정은 할머니가 은행에 입금하라고 준 돈 20만원을 집에두고 나갔다가
버스에서 소매치기 당했다고 생각한다.

창정이 두고 간 돈을 발견한 경인은 창정을 놀려주려고 승헌의 양복에
넣어둔다.

창정은 차마 돈을 잃어버렸다는 말을 못하고 돈을 구하러 다닌다.

한편 경인은 창정에게 돈을 주려고 승헌의 양복을 찾는데 승헌은
세탁소에 맡겼다고 한다.

<> "수목드라마" <그대 나를 부를때> (KBS2TV 오후 9시45분) =

범수와 인욱이 주먹다짐을 하자 흥분한 인화는 범수와 잠자리를
함께했음을 털어놓는다.

인욱은 자신의 범행이 경찰에 노출됐음을 눈치채고 철주에게 대신
사례금을 받아다 줄 것을 부탁한다.

왕대가 범행의 대가를 지불하려 하지 않자 이성을 잃은 철주는 왕대를
붙잡고 칼부림을 한다.

<> "아침연속극" <당신뿐인데> (SBSTV 오전 8시35분) =

아내의 입원 소식에 민회장이 급히 귀국한다.

그간의 사연을 듣고 민회장은 무책임한 지훈의 행동을 비난한다.

그러나 지훈은 무옥과의 결혼을 고집한다.

그러나 신여사는 꽂고 있던 링거를 빼는 등 치료를 거부하고 식음을
전폐한다.

무심은 승주에게 모종의 사랑을 느끼고 괴로워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