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최지윤(35)씨가 22~28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공평아트센타
(733-9512)에서 세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출품작은 작가 자신의 내밀한 사색공간을 반추상화면에 담아낸
"시간일기" 연작 40여점.

일정한 규칙이나 틀에서 벗어난 과감한 공간분할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경희대 미술교육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최씨는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및 3회 입선, 중앙미술대전 입선 등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