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나이 유키오 저 한기욱 역 고려원 7천5백원)

21세기로의 이행기에 우리가 갖추어야 할 덕목과 어떻게 하면 지구촌 사회의
발전에 공헌할수 있는지 설명한 미래전망서.

지금까지 나온 수많은 미래서들에 담긴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미래의 문제들에 대해서도 예견하고 있다.

저자는 인류의 미래는 흔히 얘기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머무르지 않고
더 나아가 자연화 사회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소생시키려면 개개인의 의식이 이기 대립
경쟁보다는 사랑 조화 호혜의 방향으로 성장해야 하며 거시적인 입장에서
기존 질서와 운명이나 숙명을 조화 시킬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