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원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지난26일 위원회 심의실에서 열린
"청소년보호법 시행에 따른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활동의 새로운 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청소년 유해환경의 효율적인 감시를 위해 1만여명의
민간인을 활용한 민간감시망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현직 초.중.고교사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증을 교부해
청소년 유해업소와 유해매체물등을 적발, 고발할 수있게 하는 교사감시단제도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