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윤명혜(49)씨가 장편소설 "가족" (경향신문사)을 내놓았다.

중산층 가정주부인 "나"와 관악산 등산로에서 보리밥집을 운영하며
억척스레 사는 "노마 엄마"의 만남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퇴색되기 쉬운
가족과 어머니의 의미를 재조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