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육용 비디오 "경석이와 뽀미의 열린
유치원"이 나왔다.

"경석이와..."은 지난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 SKC와 MBC프로덕션이 처음
공동 제작한 창작교육물.

"또박또박 글자나라" "신나는 숫자나라" "랄랄라 율동동요" 등 3세트로
이뤄졌다.

"또박또박..."은 아이의 발달과정에 맞춰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함께 배우도록 만들어졌고 "신나는..."은 기본적인 숫자개념에서 덧셈
뺄셈등을 익힌다.

"랄랄라..."은 가족 사랑 친구 자연 계절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동요
40곡을 선정, 리듬에 맞춰 춤추고 노래도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개그맨 서경석과 뽀미언니 김수정, 6명의 어린이가 출연한다.

50분짜리 비디오테이프 2개로 구성됐다.

세트당 3만원.

문의 3708-5151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