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뤽 베송 감독 '제5원소' 홍보차 방한
찾았다.
그는 "니키타" "레옹" 등 감각적인 느와르영화를 히트시켜 프랑스
영화의 차세대 주자로 알려진 감독이다.
"제5원소"는 프랑스의 대표적 영화사 고몽이 7천5백만달러의 제작비를
들이고 미국배우 브루스 윌리스를 기용해 만든 SF영화.
장 폴 고티에의 의상 등 뛰어난 디자인이 돋보여 세계 영화계에
"할리우드를 위협하는 프랑스대작"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베송은 명보극장 등 상영관 방문을 마치고 21일 출국한다.
< 조정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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