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의 민속음악을 발굴, 채록한 "오코라" CD시리즈(아르모니아
문디)가 "전통음악의 세계"(신나라레코드)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프랑스 문화성의 지원을 받은 국영 라디오방송국"라디오 프랑스"가 60년대초
부터 기획해온 음반.

지금까지 나온 2백5종중 문화체육부의 허가가 나지 않은 일본 전통음악 7종
외에 79개국 음악 1백98종이 모두 들어 있다.

일본의 킹, 프랑스 오비디스 등에서 민속음악 전문레이블을 만들고 국내에도
부분적으로 소개됐지만 "오코라"처럼 큰 볼륨이 전량 수입된 것은 처음이다.

517-6537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