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속의 조각전"이 17일~8월16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리고 있다.

전국조각가협회 (회장 김석우) 제14회 회원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협회소속 1백23명의 작가가 출품한 2백여점의 조각작품이
선보여 국립극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공연과 함께 조각작품을 함께 감상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국립극장 문화의 뜰과 옥내외 광장에서 펼쳐질 이번 조각전의 출품작은
4m짜리 대작을 포함,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사용한 현대구상계열의
작품들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