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클로드 볼링(67)이 20인조 빅밴드를 이끌고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14일 대구 경북대 대강당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크로스오버의 대명사"로 불리는 볼링은 재즈의 자유로움과 클래식의
엄격함을 탁월하게 조화시킨 음악으로 세계 음악팬을 매료시켜 왔다.

95,96년에 이어 세번째 내한공연을 갖는 볼링은 최근 발매한 앨범
"시네마드림", 더 빅토리콘서트"의 대표곡과 듀크 엘링턴의 명곡들을
연주한다.

문의 548-4480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