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희중씨가 5월7~16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동산방화랑
(733-5877)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이씨는 현대미술의 흐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를 졸업한뒤 현지에서 6년간 활동하며 10여차례의 개인전을
가졌다.

전통민화에서 얻은 형상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화해낸 "산사에 이르는
길" "어느 달밤에" "혼돈과 창조" 등 30여점 출품.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