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27일) '꿈의 궁전' ; '용의 눈물' 등
민상은 정민의 키스를 결혼 승낙으로 받아들이고 기뻐한다.
그러나 정민은 오빠보다 먼저 결혼할 수 없다며 석환과 미강이 빨리
결혼하도록 힘쓰자고 말한다.
미강과 석환을 맺어주기 위해 마련한 술 자리에서 정민은 민상에게
다정하게 굴면서 석환에게 똑같이 하도록 미강을 유도한다.
이에 석환은 질투로 괴로워하고 미강역시 민망해 어쩔줄 몰라한다.
참다못한 석환은 정민의 정도를 넘어선 애정 표현을 호되게 야단친다.
<>"한국인 한국사회" (EBSTV 오후 9시40분) =
새로운 것을 향한 사람들의 욕구는 어쩌면 기본적이고 당연한 본능인지
모른다.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더 좋고 더 편한 새로운 것에 대한 추구는
끊임없이 계속되어 왔고 그것은 인류의 역사를 발전시키는 기초적인
원동력이 되어왔다.
하지만 산업사회가 발달하고 그만큼 물질이 풍요로워지기 시작하면서
새로움의 추구는 그 정신이 아닌 물질로서만 추구되는 경향이 강해졌다.
<>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KBS1TV 오후 9시45분) =
이성계는 퉁두란을 불러 정도전과 함께 동북면 국경지대를 감찰하고
올 것을 명한다.
사신들의 죽음이후 통두란도 정도전의 군사력강화정책에 동감의 뜻을
표한다.
마침내 죽은지 여러달만에 강비의 국상이 치뤄지며 세자의 처소는
대전과 가까운 곳으로 옮겨진다.
민씨는 둘째아들 보를 낳게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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