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출범한 새한그룹의 계열사인 독립프로덕션 디지털미디어
(대표 이재찬)가 일본 방송사 JIC와 프로그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JIC는 일본 위성방송 퍼펙TV의 여행 다큐멘터리 오락 인터테인먼트 등
4개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방송사.

이번 계약에 따라 디지탈미디어는 다큐멘타리 "지구의 소리"를 공동
제작하고, "채널 We" "한국기차여행" "Seoul+Tokyo=Free" 등의 세 작품을
단독으로 제작, JIC에 공급한다.

이 작품은 8월부터 위성채널을 통해 일본 전역에 방송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