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들은 그리운 불빛을 만든다(이균영저 민음사 7천5백원)

=84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저자의 유작 소설.

인생의 어두운 부분까지 따뜻한 시선으로 감싸려 한 휴머니즘이 잘
드러난다.

<>그믐달을 베고 눕다(이호림저 세계사 6천원)

=그믐달이 뜨는 날을 빼고나머지 날들은 인간으로 변할수 있었던
여우이야기.

포스트모더니즘 계열소설.

<>그대 가슴속에는 바다가(차돌식저 삶과꿈 4천원)

=농촌의 서정을 담은 시집.

<>토마스 만-지성과 신비의 아이러니스트(로만 카르스트저 책세상
1만8천원)

=현대 서사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토마스 만의 삶과 문학을 아이러니의
시각으로 조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