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멘터리 극장" (KBS1TV오후8시30분) =

일본 북해도에는 이제 더이상 아이누족이 살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저 박물관과 민속촌이 있을 따름이다.

그러나 지금도 아이누족들은 아이누의 생활과 문화를 계승시키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

그들이 살고 있는 북해도의 나부다니 마을을 찾아간다.

<> "미리 가 본 대학" (EBSTV오후10시20분) =

국내 굴지의 명문사학으로 자리잡은 연세대학교이 독특한 학과와 입학정보
를 알아본다.

기독교 정신을 이념으로 창립한 연대의 역사와 각종 어학원을 통해 세계화
에 앞장서는 학생의 모습, 연고제와 무아대동제 등을 통해 대학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연세학생인의 모습 등을 본 학교 출신 VJ 이상은씨가 소개
한다.

<> "노아의 아이들" (MBCTV오후1시05분) =

램지라는 집없는 사람이 몰래 노아의 집 울타리 안 숲속에서 살기 시작한다.

이즈음부터 노아의 집에선 물건이 사라지는 등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가족들은 램지의 존재를 모르는체 유령이 찾아들었다고 긴장한다.

제씨는 생일 선물 타령만 하는 배서니에게 불행한 처지의 사람들을 생각해
보라며 그를 나무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