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미망> (MBCTV 오후 9시55분) =

하야시의 방해 책동에 태임은 최서방과 송서방에게 하야시를 은밀히
살펴 처치할 방도를 강구하라고 명한다.

탱임에 대한 정을 끊지못하는 승재에게 적개심을 품은 승재처는
병원진찰건으로 불거져나온 격한 감정으로 승재에게 총을 겨눈다.

승재는 옥신각신 하며 자살하려던 부인을 말리다 오발로 총에 맞는다.

하야시는 태임의 은행 설립과 백삼의 인삼화 허가 건이 미뤄지며
묵사발이 된 것에 대해 축하의 술잔을 기울인다.

<>"수목드라마" <형제의 강> (SBSTV 오후 9시50분) =

소희는 과거에 만났던 전과자 황필성을 다시 만나게 된다.

필성은 소희 때문에 살인미수죄로 옥살이를 했다며 소희를 괴롭힌다.

복만은 홧병으로 자리에 누워 사무실을 다시 차려주겠다는 준식의
제의를 거절한다.

연희는 준식의 비밀수첩을 입수하기 위해 밀양으로 내려가 복만을
극진히 대접하면서 다른 가족들에게도 전에 없이 잘대한다.

<>"수목드라마" <욕망의 바다> (KBS2TV 오후 9시50분) = 첫회.

부친의 갑작스런 사망후 회사경영권이 삼촌인 정운수 회장과 어머니
조여자에게 넘어간다.

이에 정경호는 미국의 도박장에서 방탕한 나날을 보낸다.

뉴욕에서 캐리어우먼으로 일하고 있는 신은주는 대학 동창인 정민우의
부탁으로 정경호에게 돈봉투를 전하러 갔다가 무례하기 짝이없는 그의
행동에 기분이 상한다.

한편 한국에서는 제일그룹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정문수와 조여사 사이에
팽팽한 긴장이 흐른다.

<>"방송 70년 KBS 50년 5부작 특별기획" <메콩강> (KBS1TV 오후 10시15분)

=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황금삼각지대는 마약 재배의 소굴, 마약재배를
둘러싼 정부와 소수민족 반군간의 분쟁 등으로만 알려져 왔다.

황금삼각지대의 미얀마 지역은 미얀마 군사 정부의 취재 허가 없이는
촬영할 수 없는 곳이다.

미얀마 군사정부의 허가를 받아 이 지역 산악족들의 삶을 최초로
소개한다.

원시적인 방식으로 사파이어를 캐는 산악족들의 삶을 보여준다.

<>"직업의 세계" (EBSTV 오후 8시) =

소자본 창업 시리즈 첫편으로 커피 전문점 창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커피 전문점은 우리나라에 약 1만3천개가 있다.

커피 수요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고수입이 보장되는 업종으로 특별한
기술없이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는것이 큰 장점이다.

커피 전문점으로 성공한 두 명의 출연자가 출연해 창업시 어려웠던 점과
커피 전문점 창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