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미히코 가지저 강김구역 책만드는집간 7천원)

일본생산성기술정보센터 대표인 저자가 위기를 기회로 바꿔 성공한 일본과
미국 최고경영자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서술했다.

스즈키 도시후미 세븐일레븐회장, 나카우치 이사오 다이에회장, 마쓰시타
고노스케 마쓰시다전기산업 창립자, 고바야시 고지 NEC명예회장등이
보여주는 상식을 초월한 역발상법 1백1가지가 차례로 소개됐다.

책을 통해 도히카리 사도이카전경단련회장은 "60점주의로 결정하라.
결단은 적시에 내려야 한다.

결정해야 할 때 결정하지 못하는 것은 돌이키기 힘든 실패다"고
말했으며, 헨리 포드미포드자동차창립자는 "모든 인간이 동등하다고
주장하는 것만큼 불합리한 것은 없다.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만들려는 것은 진보를 방해하는 노력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또 쯔보우치 도시오 전라이시마도크사장은 "불황이 닥쳤을 때 나는
잘됐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빨리 승부가 나기에, 불황일 때 살아남는 자와 죽는 자의
우열이 분명해진다"고 역설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