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 케이블TV 현대방송 (채널19)은 15일 토크쇼 "백인별곡" (수요일
오후 5시50분)을 통해 여행가이드들의 삶을 소개한다.

여행가이드 1백명을 초청해 "아무데서나 사람수를 센다", "여행을
떠나지 않으면 불안하다", "시차극복이 어렵다" 등 각종 애환을 들어본다.

또 이들이 추천하는 "신혼여행지"와 "효도관광지"를 알아보고 "꼴불견
여행객", 가이드를 하면서 "가장 당황스러웠던 일"과 "기억에 남는 관광객"
등의 얘기도 듣는다.

< 오춘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