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TV는 인류의 비행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창공에의 꿈" 5부작을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10분에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비행풍선에서 우주선까지 비행과 관련된 모든 것을
보여주게 된다.

1부 "비행의 시초"편 (14일)에서는 비행기가 등장하기 전 발명가들이
그리고 만든 상상의 비행기를 소개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케일리, 라이트형제, 찰스 린드버그 등과 그들의
작품이 다뤄진다.

2부 "비행의 황금시대"편 (21일)에서는 비행기가 발명되고 발전된
과정을 알아본다.

특히 1930년대 비행의 황금시대를 연 선구자들을 조명한다.

3부 "더높이 더빨리 더멀리"편 (28일)에서는 최초로 음속을 돌파한
X-1기, 미 최초의 상업제트기 보잉707기 등 첨단 비행기를 소개하고,
4부 "달을 향하여"편 (97년 1월4일)은 소규모 로케트탄으로부터 시작된
우주선의 역사를 더듬는다.

머큐리, 제미니, 아폴로 등 미국의 우주계획과 최초의 달착륙 모습을
보여준다.

5부 "달을 넘어 우주로"편 (97년 1월11일)에서는 아폴로13호의 극적인
지구귀환과 마지막 달착륙선 아폴로17호의 모습, 그와 관련된 인물
인터뷰와 장래의 우주정거장 건설계획 등을 얘기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