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방송프로그램인 MBC 라디오의 "별이 빛나는 밤에"
새 DJ로 보컬그룹 "패닉"의 이적이 결정됐다.

12월1일로 방송 1만회를 맞는 "별밤"의 새 진행자로 선정된 이적은
"밑"이라는 2집앨범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10대에서 30대까지
아우르는 흡인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별밤"을 맡아온 이문세는 가수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12월2일까지
진행하고 3일부터는 이적에게 자리를 물려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