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14일) '가을날의 동화' 등
뉴욕의 브루클린이 배경.
하루벌어 도박판에 쓸어넣으면서 살아가던 건달이 애인을 찾아 건너온
먼 친척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갑작스런 소동으로 헤어지게 된다.
그러나 6개월후 다시 돌아온 여자는 해변가에 꿈처럼 서 있는
레스토랑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마주 보고 하염없이 서있다.
<>"CTN 인생에세이"
이시대 최고의 원로가수인 현인씨는 한국현대사와 운명을 함께한
한국 대중 음악계의 산증인이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본 우에노 음대에 진학해 성악을 전공한
현인씨는 NHK 방송합창단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한다.
귀국 후 상해로 떠나 교포위문공연을 활발히 전개했으며 해방을 맞아
조국으로 돌아오지만 일본인 위문공연을 했다는 교민대표의 거짓고발로
북경비밀감옥소에 수용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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