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게임" <우연한 여행에서> (KBS2TV 오후 9시) =

호송중이던 일단의 죄수들이 탈주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러나 그들은 주범으로 지목된 영준을 제외하고 모두가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다시 검거된다.

한편 신문사 수습기자로 열정은 있지만 아직 인정을 받지 못하는
채희는 오랜 친구이자 자신을 좋아하는 기주로부터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고향 월포에 같이 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일요초청특강" (EBSTV 오후 7시) =

현재 일부 계층은 세계화를 관광과 사치로 오인하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

외화 낭비로 인한 경제의 허덕임이 자주 신문지상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보신관광 사치관광을 지양,올바른 관광문화를 조성하고 그 개발방법에
대한 인식의 개척을 모색해 본다.

<>"주말극장" <행복의 시작> (SBSTV 오후 8시50분) =

유경은 나라가 아무 말도 하지 않자 답답한 나머지 강선생을 찾아간다.

강선생은 나라가 단순히 실연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것은 아니라며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으라고 충고한다.

병원에 갔다가 의사로부터 딸과 잠시 떨어져 살아보라는 말을 듣고
유경은 충격을 받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