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는 여자"(SBSTV오후8시50분)=애자는 난수가 준 외제 주름
살 펴지는 크림을 바른 후 화장독 때문에 얼굴이 엉망이 되고 이 일로 집안
이 떠들썩하다.

도관과 치복은 강릉으로 내려가기로 한 것을 명순에게 얘기한다.

재옥은 아버지와 오빠가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전해들고는 착잡해
한다.

홍일은 유리의 부모님과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유리의 집에 찾아간다.

애자는 사위될 사람을 엉망이 된 얼굴로 만날 수는 없고 가만히 있으려니
안되겠고 안절부절 하는데 집에 온 홍일을 본 정만은 아무말이 없다.

<>"일일연속극"<사랑할 때까지>(KBS1TV오후8시30분)=혜지는 윤에게 이상
한 남자가 민선을 데리고 갔음을 알리고 카페에서 민선을 만난 지용은 윤을
미국으로 데리고 가겠노라고 이야기 한다.

한편 대학 포기선언을 한 재희는 자신의 통장을 말룡에게 내밀며 동업할
것을 제안하고 멀리서 지켜보던 초희와 용환은 참견을 한다.

<>"미니시리즈"<신고합니다>(KBS2TV오후9시45분)=조중사는 동기의 결혼소
식에 누나와 자신이 아직 결혼하지 못하고 있음을 스스로 한심해 하는데 헌
혈팀을 이끌고 온 보건지소 의사영서에게 반하여 헌혈을 자청하는등 어쩔줄
을 모른다.

한편 부대에 5분대기 상황이 걸리고 세탁소 소리에도 놀라 뛰쳐나오는 등
항상 긴장된 상태가 지속된다.

비로소 5분대기 출동명령이 떨어지지만 추재식은 다리가 불편하다는 이유
로 빠져 전출위기에 처한다.

이때 5분대기 실제상황이 걸리고 추재식은 병사를 죽인 밀렵군의 지프와
정면으로 마주치게 된다.

<>"특별기획"<아이싱>(MBCTV오후9시50분)=호주로 떠나는 비행기 안의 태
호는 선수 제명을 당한 후에 봉희와 있었던 일들을 생각해 본다.

문득 봉희를 데리고 어디든 가서 아무렇게나 살아 볼까도 생각하지만 결국
귀찮고 힘들게 느껴져 그만둔다.

호주에 도착한 태호는 생모를 찾아가는데 태호의 갑작스런 등장에 생모
정숙희는 놀란다.

태호 역시 할머니에게 듣던 자기를 버리고 간 사치스럽고 이기적인 이미지
와 다른 모습의 생모를 보고 놀란다.

함께 기거하자는 어머니를 뿌리친 태호는 거처를 정하고 일거리를 찾다가
공원에서 입양아인 미란을 만나게 된다.

<>"터놓고 말해요"(EBSTV오후7시05분)=갈수록 편보,편부 가족이 늘고 있다.

그런 가정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의 고민은 무엇이고 또 편부모의 고충은
어떤 것일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함께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

편부모 가정으로 살고있는 3쌍의 부모님과 자녀들이 출연하여 그들이 각각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얘기해나간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