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2002년 월드컵유치를 위한 국제예술축제를 19일 올림픽
제1체육관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월드컵 우승국및 축구강국의 예술과 문화가
소개되며 세계적 성악가인 테너 체켈레, 바리톤 카푸칠리, 소프라노
칼리니라등이 국내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정상의 노래를 선사한다.

또 베르디의 명작 "평화의 찬가"가 특별 연주되고 부채춤 탱고
코사크댄스 등 세계 각 지역의 대표적인 춤이 선보인다.

그런가하면 300여명의 출연진이 합창으로 세계 애창곡 메들리도
들려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