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발김회고전 =11일까지 서울갤러리(721-5968).

러시아지역의 대자연과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서정적으로 그린
"러시아의 자작나무" "꽃피는 정원" "꽃피는 툰투라지대"등 40여점 전시.

<> 조각가들의 그림과 조각전 =9~17일 이콘갤러리(516-1503).

독특한 개성과 기법으로 다양한 조형세계를 보여 주고 있는 8인의 조각가
초대전.

김세일 김일영 김호룡 신현중 원인종 이용준 전민숙 황현숙씨등 참가.

<> 박헌열조각전 =16일까지 박영덕화랑(544-8481).

동서양의 조화를 시도한 "조화" "여인" 연작 30여점 전시.

화나노국제조각심포지엄과 카라라국제조각심포지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씨의 6번째 개인전.

<> 장충종보도사진전 =12~24일 삼성포토갤러리(528-6615).

보통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보도사진 전시.

장씨는 현재 중앙일보 사진부차장.

<> 조창환전 =13일까지 세계화랑(734-9662).

"아" 연작 30여점 출품.

단순화된 형태속에 일부를 변형시키거나 파편화해 재구성하는 독특한 기법
사용.

<> 조성용전 =20일까지 코스모스갤러리(722-2723).

우리겨레의 기상과 지조의 상징인 소나무의 이미지를 산수화형식으로 표현.

민화적인 기법을 사용한 독특한 느낌의 현대산수화.

<> 이충형전 =9일~3월6일 서남제2미술전시관(3770-2672).

탁 트인 원경만을 소재로한 유화 "산으로 가는길" 시리즈 20여점 전시.

이탈리아 밀라노 국립미술학교를 졸업한 이씨의 9번째 개인전.

<> 현실보다 더 지독한 현실전 =13일까지 나무화랑(723-4482)
웅전갤러리(734-3851).

민중미술작가 10인이 이웃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제재로 그린 작품
50여점 출품.

송용민 마문화 성병희 방정아 오상근씨등 참가.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9일자).